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디르 카림 (문단 편집) ===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 파라의 친오빠, 해방전선의 참모장. 여동생 파라와 함께 조국의 해방을 위해 노력하지만 파라와는 달리 성향이 더 과격하다. "협공" 미션 인트로에서 이방인인 알렉스를 만나자마자 한껏 경계하다가 그의 신분을 듣고는 반색하면서 초면에 대뜸 하는 말이 '''"그럼 러시아놈들 죽이는 양반이네?"''' 일 정도.[* 다만 하디르가 문제라기에는 러시아가 우르지크스탄에서 벌인 짓이 너무나도 참혹하기 그지없다. "고향"에서 나온, 그 누구라도 복수귀가 되는게 이상하지 않을 끔찍한 비극을 직접 겪었고, 10년 동안 수용소에서 갖은 학대와 고문까지 당했음에도 명예로운 방법으로 조국의 해방을 꾀하는 파라가 대단한 것이지, 하디르가 처음부터 악인이라고 볼 수는 없다. 이때문인지 이후에 하디르가 대형사고를 친 이후로도 알렉스는 지속적으로 하디르를 변호했다.] 이러한 파라와는 다른 하디르의 성향은 10년전 과거 회상 임무 마지막 부분에서 나오는 의견 차이를 통해 오래전부터 달랐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기술이 뛰어나 해방전선이 알카탈라와 러시아군과 싸우는데 필요한 다양한 장비들을 만들었다. 화염병같은 단순한 것 부터 유도 미사일을 대체하는 폭발물 장착 드론, 화포를 대체하는 파이프 박격포 등 고화력 병기, 심지어 초정밀 기술을 요구하는 .338 라푸아 매그넘탄 저격소총까지 만들었다.~~그리고 그 저격총이 외형이 매우 못생겨서 심심할 때마다 까인다~~ '''그런데...''' || [[파일:CoD Gas.png|width=100%]] || >하디르: 트럭에 폭탄을 준비했지! 센놈으로! >알렉스: 독가스...? >하디르: '''그래! 내가 당한대로 똑같이 되갚아줄거야!!''' 죽음의 도로에서 꽤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지는데 초반부 알렉스와 미 해병대 특수전부대를 공격, 미군을 살해하고 화학무기를 탈취한게 알카탈라가 아닌 '''하디르와 부하들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쓰러진 알렉스를 죽이지 않고 그냥 떠난 것 역시 복수의 대상은 러시아지 미국이 아니었기 때문이며, 공격했던 이유도 가스를 운반하는 러시아군으로 오인하고 탈취하려고 공격한 것이었다.[* 그래서인지 알렉스와 해병들의 성조기를 확인하자 '이게 아닌데'하는 반응을 보이며 급히 자리를 뜬다.] 결국 독가스만큼은 절대 쓰지 않겠다는 파라를 속이고 화학무기를 러시아군에 살포해버렸고 우르지크스탄 해방 전선은 미국 정부에 의해 테러단체로 지정되며 훗날 벌어질 사건사고의 도화선을 당겨버린다.[* 의외로 하디르가 범인이라는 떡밥이 조금 뿌려져있는데, 초반의 범인이 갖고 있던 AUG가 하디르의 AUG와 동일한 커스터마이징이 되어 있다. 주요 인물 중 AUG를 쓰는 인물이 하디르뿐이기도 하다.] 알렉스를 처음에 만났을 때는 신원을 듣고 러시아 놈들 죽이는 양반 아니냐며 반기기는 해도 다소 경계하는 눈치였지만, 알렉스가 점점 우르지크스탄 해방전선에 감화되는 모습을 보여주자 믿고 신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동생인 파라를 지켜달라고 수십 번씩 알렉스에게 얘기하는 건 물론이고, 중반부에 모종의 이유로 이탈하게 되자 독가스에 죽어가는 알렉스에게 방독면을 씌워 살려주는 등, 스토리 후반부에 워낙 개판을 벌여놔서 묻히는 감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정 많고 선한 모습을 보인다. 파라 왈 알렉스 광팬이라고. 심지어는 직접 커스텀한 .338 라푸아 매그넘탄 대물저격총을 알렉스에게 선물해주기까지 했는데,[* 이때 저격총 영점 잡는 튜토리얼을 진행하는데, 저격총으로 원거리에 있는 과일 표적을 쏘면 '과일 죽이는 솜씨가 제법인데?' 라며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전작의 명대사]]를 셀프 패러디한다. 이때 알렉스는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라고 하고, 파라는 '한눈 팔지 말고 집중해' 라고 둘을 꾸중하는 게 압권(...)이다. 영어 음성에선 하디르가 이 말을 아랍어로 하고, 알렉스가 영어로 '다 들리거든?' 하는 식으로 받아친다.] 알렉스도 마음에 들었는지 하디르가 사고친 이후에도 엔딩 때까지 이 총을 장비하고 다닌다. 결국 하디르는 바르코프를 처단하기 위해 어제의 적이었던 알카탈라와도 손을 잡아 바르코프의 가족들을 고문하고 그의 위치를 알아내지만 카일과 프라이스에게 잡혀간다. 하디르는 이렇게라도 파라에게 되돌아가 알아낸 바르코프의 본거지를 급습할 생각이었지만 카일과 프라이스는 그의 손을 묶어버리고 포로로 취급하여 해방전선으로 되돌아가려 하는데[* 탈출 직전 바르코프의 병사에게 프라이스가 죽을 뻔하는데, 이때 하디르는 그냥 도망갈 수 있었는데도 나무토막을 집어서 병사를 때린 뒤 프라이스를 구해준다. 체포 당하는 순간에도 계속 아군임을 호소하며 순순히 투항하던 것도 포함하여, 그에게 선한 면이 남아있음을 보여주는 묘사. 하지만 미군을 기습해서 살해하거나 동료들이 전투를 벌이는 마을 한복판에서 다른 이들의 안위도 무시한 채 독가스를 터뜨리는 등 여러 번 대형사고를 쳤기 때문에 카일과 프라이스는 하디르에게 끝까지 엄중한 태도를 고수했다.] 라스웰이 나타나 이번 러시아 테러의 배후로 지목된 하디르를 넘기라는 요구에 둘은 어쩔 수 없이 하디르를 러시아에 넘겼다. 하디르와 거의 의절한 파라도 이 부분에서는 믿었던 프라이스 대위까지 제대로 자신들을 배신했다고 생각했는지 마지막 미션 직전에는 대놓고 프라이스 대위에게 또 자유세계를 지켜냈다며 비꼬거나[* 우르지크스탄은 '자유세계'에 속하지 않으므로 자신들을 손절한 '자유세계'에 대한 원망도 섞였다. 맨 처음에 알렉스가 독가스가 도난당하면 서방세계 어디에든 독가스 테러가 벌어질 수 있다고 하자 독가스 쯤은 우르지크스탄에서 일상이라고 비꼬는 부분서도 알 수 있다.] 프라이스가 조금만 수상하게 보여도 총을 겨누는 등 그에게 원망 섞인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리부트 전이나 본작이나 악역인 국수주의자 [[빅토르 자카에프]]가 하디르에게 큰 감명을 받아 그를 탈옥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는 정보가 입수되어 생존은 보장받았지만 앞으로의 행적은 꽤나 꼬일듯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